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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세정보

문학일반소설

라스트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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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구소영 옮김

출판사알마

제작기관실로암점자도서관

출판연월일2021-10-29

제작연도2026년

ISBN9791159923500

소개글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20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파멸의 공포 속에서도 예술의 힘을 다시 일깨우는 강렬하고 비전적인 작품”을 수상 이유로 밝히며, 그가 현대 문학이 잃어버린 ‘예언적 언어’의 가능성을 다시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라스트 울프》는 표제작 <라스트 울프>와 <헤르먼> 두 작품으로 구성된 중편집으로, 현지 출간 당시 평단으로부터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문학적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던 작품집이다. 절망감에 빠진 철학자가 뜻밖의 기회에 다녀온 스페인 여행에서 ‘마지막 늑대’의 이야기를 추적하게 된 사연을 선술집 바텐더에서 들려주는 <라스트 울프>와 은퇴 직전 레메테 숲의 야생 포식자를 퇴치하던 덫놓이 장인 헤르먼의 슬픈 이야기를 두 가지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는 <헤르먼> 사이에는 23년이라는 긴 시간의 강이 놓여 있으나, 평론가 클레어 코다 헤즐턴의 서평처럼 “두 편의 중편 모두에서, 잊을 수 없을 만큼 본능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엄청난 작가적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두 작품은 테마의 유사성을 공유한다. 즉 두 작품에 등장하는 사냥꾼들은 그들이 쫓는 동물들을 닮아간다. 인간과 자연, 사냥꾼과 사냥감의 경계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탐문하는 과정에서 작가는 덫이 놓인 숲속과 자취를 쫓는 이들의 황폐해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렇게 <라스트 울프>와 <헤르먼>은 인간의 실존을 탐구하는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오래된 문학적 지향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탐구는 ‘자연으로 돌아가 완전히 자연에 굴복하는 사람들’, ‘잃어버린 에덴을 되찾으려는 사람들’, 그리고 ‘닿을 수 없는 것을 찾는 우리 모두’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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