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양자역학이 어떤 동기와 맥락에서 태동했는가를 추적한다.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 배경과 그 의미를 살펴보되, 특히 물리학자들 사이의 대화와 논쟁을 중심에 두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독자는 양자역학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난해하게만 보이던 이론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플랑크의 양자 가설에서 시작해 솔베이 회의,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의 행렬·파동역학, 불확정성 원리 등 결정적 사건과 논쟁을 압축적으로 소개하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서술로 보어-아인슈타인 논쟁과 양자역학의 해석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설명한다. ‘얽힘’과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개념이 원래 해석 논쟁에서 비롯되었고, 오늘날 양자 이론의 초석으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잘 보여준다. 과학 전공자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권할 만한 종합적 저서인 이 책은, 양자역학의 본질과 역사, 그리고 다가올 양자 시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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