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종환 시인의 열 번째 시집 『별안간』. 198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한국시조작품상, 대구문학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생의 궁극을 추구하면서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의 의미를 되묻는 저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 시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자신의 실존적 성찰과 자기완성의 의지가 진정성 있게 빚어진 ‘울음잎사귀’, ‘청량산’, ‘호랑가시나무잎’, ‘달과 돌무덤과 초원’ 등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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