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저자는 20대의 7년을 영화관에서 근무한 영화광이자 서정 영화를 좋아하는 워킹맘이다. 하지만 반항을 슬금슬금 시작한 초3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자신의 영화 취향을 바꿨다. 아들이 원하는 액션 영웅 영화를 기꺼이 즐기는 것은 물론 아들 양육자로서 보여주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콜라와 치킨을 내밀며 함께 감상했다. 아들 취향에 눈높이를 맞춘 덕에 ‘게임 그만해라’, ‘유튜브 그만 봐라.’라는 잔소리 속에서도 시네마 육아는 돈독한 모자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심리전문가들은 영화를 카타르시스와 깨달음을 동시에 주는 강력한 치료 도구라고 말한다. 저자는 아들과 100편에 가까운 영화를 함께 보며 곁에서 울고 웃었다. 아들의 발달단계가 궁금한 엄마, 아들과 친해지는 법을 알고 싶은 엄마, 책 육아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엄마를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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