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주제’는 주제자 혹은 주제자인 신의 섭리를 뜻하고, ‘군징’은 ‘여러 증거를 통해 증명한다’는 의미이다. 아담 샬은 신이 ‘우주 전체의 완성’이라는 공적인 목적을 위해 만물을 창조하였고, 이는 개별 사물의 모양, 구조, 활동 양상, 다른 사물 간 관계 등에서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또한 개별 사물의 존재와 활동 양상을 통해 신의 존재와 섭리를 증명한다. 이에 더해 중국 유가 지식인들에게 기독교 신학을 설득하기 위해 유가 철학의 개념과 이론을 비판적으로 논의하는 독자적인 내용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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