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는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소망에 수많은 장애물을 만난다.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개인의 삶은 공동체의 삶에서 유리되어 존재할 수가 없어졌다. 눈 감고, 귀 닫으면 내 삶은 평온하고 행복하게 흘러갈 거라 생각했는데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분쟁, 슬픔과 분노는 그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자신마저도 불행하게 만든다. 이 불행의 시간을 독자들과 함께 울고 더불어 위로해 온 저자 김영선(루치아,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수녀는, 이제 우리 함께 행복해지자며, 이 책 『마음을 치유하는 25가지 지혜』를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감추고 꺼내보기를 꺼려했던 내면의 아픔과 억압, 슬픔과 분노, 불안과 절망 등 현 세대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가슴 속 상처들을 마주하고 이겨내도록 안내하며, 나아가 어쩌면 나와 연관이 거의 없다는 이유만으로 무관심하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사회적 아픔을 함께 치유해 나가자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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