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아직은 조금 낯선 뮤지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는 인문학. 이 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일곱 편의 명작 뮤지컬로 펼쳐낸 인문학적 성찰을 한 권에 담았다. 이를 위해 뮤지컬 배우 출신 한정아와 공연기획자 송진완이 만났다. 직접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 온 한정아는, 뮤지컬 장르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오롯이 들려준다. 인문과 예술 콘텐츠를 새로운 포맷으로 융합해 대중에게 전달해온 송진완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카바레」, 「지킬 앤 하이드」, 「빌리 엘리어트」, 「미스 사이공」, 「레미제라블」, 「라이온 킹」과 같은 뮤지컬 명작과 넘버를 통해 그 안에 스며 있는 인문학적인 요소를 발견하는 묘미를 선물한다. 그동안 미술, 영화, 음악, 연극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장르가 독자와 인문학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제, 뮤지컬과 함께 인문학을 탐험하는 새로운 지적 여정을 떠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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