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주인공 ‘키시베 로한’. 죠죠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이 특히 많다. 많은 창작자들이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키시베 로한의 직업은 만화가로 재미있는 만화를 그려서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는 것을 돈과 명예보다 더욱 중요시한다. 재미있는 만화의 소재는 ‘체험’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호기심이 동하는 일이 생기면 어디라도 찾아 나서며,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라도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그는 ‘헤븐즈 도어(Heaven’s door)’라는 스탠드를 발동할 수 있는 스탠드유저다. 헤븐즈 도어는 생물을 책의 형태로 만들어 페이지에 적힌 그들의 기억을 읽고, 때로는 문장을 적어넣어 대상의 행동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아라키 히로히코는 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스핀오프 만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그렸고, 이 작품을 콘셉트로 한 스핀오프 단편소설집 시리즈가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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