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밥솥, 청소기, 배터리 이야기부터 시작해 우주와 SF까지 영역을 넓혀 물리법칙을 꼼꼼하게 설명한 책.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로 호기심을 일으킨 후 물리학적 윈리를 설명하였기에, 물리학을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한 사람들이 흥미를 갖기 좋은 책이다. 교육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질 때 착지 직전에 점프하면 살 수 있을까?’ ‘위쪽으로 휘어지는 변화구를 던질 수 있을까?’ ‘영하 300℃의 냉동고를 만들 수 있을까?’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물리학 주제를 철저하게 검증하면서 물리법칙의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간결한 내용 구성으로 물리법칙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편집한 것도 특징이다. 장별 이야기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 ‘물리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 하고 의문을 품을 만한 제목 제시, ② 물리법칙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설명, ③ 그림 해설로 다시 직관적으로 설명, ④ 제목의 실현 가능성을 간결하게 설명한 결론. 매력 넘치는 “황당무계한” 질문에 세상 진지하게 답하는 물리학의 귀여움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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