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성 심리 서스펜스의 새 역사를 쓸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미국 심리 스릴러계가 주목하는 작가 안드레아 바츠가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로 한국 독자들과 처음 만난다. 이 작품은 여느 해처럼 우정 여행을 떠난 두 친구가 벌인 악몽 같은 살인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믿기지 않게도 살인 사건이 연거푸 일어나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진행된다. 로드 무비, 여성 버디 무비의 성격을 띤 블록버스터형 소설의 재미와 더불어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인물들이 감춰둔 심연 속 어두운 과거와 비밀이 독자들을 옥죄는 방식으로 차츰차츰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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