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의 감성 미스터리, 그 두 번째 이야기.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작품집이다. 《8월의 은빛 눈》은 연이어 구직에 실패해 실의에 빠진 대학생과 머나먼 타국에서 일하는 편의점 직원의 묘한 만남을 그린 표제작 〈8월의 은빛 눈〉을 비롯해 〈바다로 돌아가는 날〉 〈아르노와 레몬〉 등 총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지구과학 전문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의 소설가 이요하라 신이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대표작 《달까지 3킬로미터》에 이어 두 번째로 그린 감성 미스터리이다. 이 작품 역시 “과학적이면서도 시적으로 마음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와 평론가, 서점 직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2021년 서점대상 노미네이트, 나오키상 노미네이트, 야마모토 슈고로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줄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