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와세 나나오의 장편소설 『4일간의 가족』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국내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유키 하루오’,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만의 성과이자 지향점이다. 『4일간의 가족』은 논스톱 인생 터닝 미스터리로, 인터넷 동반자살을 하러 모인 네 사람이 우연히 죽음의 위기에 빠진 아기를 구하게 되지만 되려 SNS에서 유괴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마녀사냥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폭주하는 정의로부터 도망친 네 사람이 다다른 마지막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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