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20세기 인류인 독일인 여성 클라라와 일본인 남성 세베 린이치로는 약혼한 사이의 연인. 두 사람은 말을 타고 산에 올랐다가 비행접시의 추락과 조우한다. 그 비행접시 안에서 만난 40세기 인류인 폴린, 그리고 기괴한 모습의 축인견(畜人犬). 세베 린이치로가 그 축인견에게 물려 전신이 마비되자, 클라라는 연인의 치료를 위해서 40세기의 세계로 날아갈 결심을 한다. 폴린의 입을 통해서 전해지는 40세기 인류의 놀라운 모습, 그리고 40세기 지구의 변해버린 모습. 세베 린이치로에게는 충격적인 일본의 과거와 미래가, 그러나 클라라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인류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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