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칼뱅의 1차 제네바 사역의 내용을 알려 주는 작품으로 <제네바 교회 설립 시안>, <제네바 신앙교육서>, <[파렐]의 제네바 신앙고백서>는 칼뱅이 신학 논문과 팸플릿을 통해 신학 논쟁에 뛰어든 논쟁자였을 뿐만 아니라 파렐과 더불어 새 교회를 설립하기 위해 활동한 교회의 인물이었음을 입증한다. 아직 유형교회 이론을 갖지 못한 스트라스부르 시절 이전 칼뱅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네바 시가 성찬을 연 4회로 제한한 것이 개혁교회의 전통이 되고 만 상황에서, "우리 주님의 성만찬이 자주 거행되고 빈번하게 실시되지 않는 한 교회가 제대로 질서가 잡혔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칼뱅의 말은 개혁교회가 역으로 개혁되어야 할 요소를 정확히 지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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